+ 우리 델리에 가면 만날 사람들이 있어.
- 누구?
+ 같이 일하던 인도 친구들인데 델리에 살고 있거든. 애들이 다 착해.
그렇게 만난 신랑의 인도 친구 세 사람.
영화에도 나온 인도 최고의 학교를 졸업한 엘리트들이다.
대형스크린으로 크리켓 관람중
이 친구들을 만나기 전까지 우리는 몰랐다.
인도에도 한국 못지않게 근사한 음식점과 술집이 가득하다는 것을!
배낭여행족은 꿈도 꾸지 못할 가격대의 (하루 숙박비를 훌쩍 넘는구나.) 메뉴가 가득하다는 것을!
1차, 2차, 3차 그리고 디저트까지.
우리는 더 이상 물 한모금도 못마실만큼 푸짐한 저녁을 대접받았다.
친구의 애마 몰래 탑승?! ㅋㅋ
+ 친구들 어때? 내가 알고 있는 인도 사람들중에 가장 믿음직한 아이들이야.
- 신랑, 우리 한국 돌아가면 저 친구들 꼭 우리집에 초대하자.
2012/09/29 ~ 2012/10/04
@New Delhi, 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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